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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수, 농축산식품부 차관에 우박피해 지원요청농어업 재해 국가적 차원에서 대책 마련 건의
▲박노옥 봉화군수가 농림축산식품부 차관과 면담을 하고 있다.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문경기자] 박노욱 봉화군수는 23일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 회장단 5명과 함께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해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차관과 면담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지난 6월 유례없는 우박피해를 입은 봉화지역의 농작물 피해가 심각하고, 최근 극심한 가뭄 등 지구 온난화로 인해 농어업 재해가 상시화가 되고 있어 국가적 차원의 지원과 대책마련이 필요하다는 점을 건의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박 군수는 ▲농업재해 피해조사 및 복구지원 제도개선 ▲농작물 재해보험 제도개선 ▲농작물 피해 국고 지원 확대 등 농업재해 복구지원 제도개선과 ▲농업관련 주요 기반시설 정부 책임 설치 ▲온난화 기후변화 대책 마련 등 농촌지역의 현안을 건의했다.

박 군수는 “지속되는 한발에 대한 종합적이고, 근원적인 대책이 반드시 필요하며 이에 소요되는 예산을 정부 추경에 반드시 반영해야 한다” 며 "앞으로도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와 함께 행복농촌을 구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 경 기자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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