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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가뭄대책 상황실’ 운영가뭄대책비 긴급지원, 가뭄피해 최소화 총력 대응

[국제i저널=대구 이은주기자] 경상북도가 최근 가뭄이 지속됨에 따라 지난 5월 30일부터 ‘가뭄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가뭄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 도내 강수량은 178.3㎜로 평년 361.2mm의 49% 수준이다. 또한 농업용 저수지의 저수율도 평균 52.2%로 평년 63.9%보다 11.7% 낮아 앞으로 많은 비가 내리지 않을 경우 농작물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경북도는 지난해 10월부터 봄철 농업용수 부족에 대비해 가뭄대책비 22억 원을 지원해 관정개발, 양수기 설치 등 용수개발과 저수지 물채우기 등 지속적인 용수관리로 올해 3월말 농업용 저수지의 저수율을 평년 수준으로 끌어올려 영농기 용수공급에 대비했다.

특히, 영농기 물 부족에 대비해 긴급용수개발비 52억 원을 긴급 지원해 하상굴착, 관정개발, 간이양수장 설치, 양수저류 등으로 농경지 4,079ha에 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경북도에선 당분간 가뭄이 지속된다는 최악의 상황에 대비해, 단계별 가뭄대책을 수립하는 등 가뭄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모아 대응할 방침이다.

이은주 기자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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