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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공무원 성별영향분석평가 교육 실시특정성별에 대한 차별로 불평들이 발생하지 않아야
▲김천시공무원이 성별영향분석평가 교육을 받고 있다.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문경기자] 김천시는 지난 14일 시청 회의실에서 소속공무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성인지 역량강화를 위해 성별영향분석평가 업무담당자 실무교육 및 대면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업무담당자 실무교육은 김천시가 수행하는 정책이 남성과 여성의 다름을 이해하고 성별요구를 인식해 특정 성별에게 차별로 인한 불평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다.

이 교육을 통해 실무담당자는 담당 사업에 대해 성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점검해 성차별적 요인을 개선하고자 한다.

오전의 실무교육에 이어 오후에는 33개 사업담당 공무원이 작성한 사업 분석평가서를 1:1 컨설팅해 사업에 대한 전문가 검토를 하고, 담당자가 성별영향분석평가 수행 전에 인지하지 못한 부분들을 미리 개선해 양성평등 취지에 맞는 사업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했다.

‘성별영향분석평가’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정책이나 사업을 수립하고 시행하는 과정에서 여성·남성의 특성과 같은 요인들을 분석해 양성평등실현에 기여하도록 하는 제도이다.





김천시는 지난 해 49개의 단위사업에 성별영향분석평가를 실시했고 올해는 54개 사업에 대해 실시할 예정이다.


문 경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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