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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독도연구소, ”불편한 동해와 일본해” 발간동해와 일본해 표기 문제의 해결 실마리 모색

[국제i저널 대구=이은주기자]

▲영남대 독도연구소가 발간한 '불편한 동해와 일본해' ⓒ국제i저널


영남대학교 독도연구소가 독도연구총서 시리즈로 ‘불편한 동해와 일본해’를 발간했다.

이 책은 영남대 독도연구소의 공동연구원인 서원대 지리교육과 심정보 교수가 장기간에 걸쳐 국내외에서 수집한 동해와 일본해 관련 자료를 체계적으로 분석한 성과물이다.

‘불편한 동해와 일본해’는 전문가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에게도 동해와 일본해의 불편한 역사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총서는 지명과 분쟁 이야기, 지명 분쟁의 사례를 비롯해 지도에서 ‘왜, 동해와 일본해를 병기해야 하는가?’를 논리적으로 제시했다.

특히, 심 교수가 새롭게 밝혀낸 근대의 동해와 일본해 명칭의 역사는 주목할 만하다.

심 교수는 “어느 한 국가의 주장을 일방적으로 나타내는 것이 아니라, 문제해결의 실마리를 모색하고 싶었다”면서 "역사적 사실에 근거해 동해와 일본해 지명을 올바르게 이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영남대 독도연구소는 우리나라 최초의 독도 관련 연구를 위한 대학부설 연구소로서, 전문학술지 <독도연구> 발간을 비롯해, 독도 영유권 공고화를 위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또 한·일 양국의 양심적 학자들을 초빙해 일본의 독도 도발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국제학술대회를 매년 개최하면서대한민국 독도연구의 허브 역할을 맡고 있다.

이은주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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