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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30억원 확보, 영천시한방문화지구內 조성약용작물 생산·가공 연계 지원을 통한 新성장 산업육성 기반 확보
▲약용작물산업화센터 신축(영천한방문화지구 조감도) ⓒ국제i저널



[국제i저널 경북 = 박은주] 경상북도는 기능성 약용작물의 산업화 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약용작물산업화지원센터 건립사업’공모에 영천시가 선정돼 국비 30억원(총사업비 6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 1 곳을 대상으로건립이 추진되는데, 지난 해 12월 공모계획 발표후서면심사 및 현장평가, 발표평가를 거쳐 경북 영천시가 최종 선정됐다.


경북 영천시는 전국 최대 한약재 유통시장을 갖춘 한약도시로, 약용작물 유통전문 업체 및 가공 제조업체, 약초종합처리장 등 한방진흥특구내에 약용작물 관련 인프라가 구축돼 있다.


이러한 경쟁력이 국내 약용작물산업을 중점 육성·지원해 권역 산업화를 견인하고자 하는 센터건립 목적에 부합해 높은 점수를 얻었다.


국내 약용산업은 산업화 기반 미흡으로한약제제 등 핵심 산업이 주요국에 비해 영세하다는 평가는 받고 있다.



이같은 약점을 극복하기 위해 추진되는 ‘경북 영천시 약용작물산업화지원센터’는 영천시 한방문화지구에연면적 2천280㎡(2층) 규모로 지어져 약용작물 제품개발과 기능성 식의약 원료 개발 등 약용작물 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지원하게 된다.


김종수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동남권 대표 약초시장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한 만큼, 과학적 효능분석과 가공기술 표준화 등 국제적 브랜드 제품 개발지원을 통한 약용작물 산업화 촉진과 수출 확대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박은주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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