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i저널 = 경북 임성실, 전소라 기자]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지난 21일 더케이 경주호텔에서‘제 50회 과학의 날 기념식’을 열고 과학 유공자에 대한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및 교육감 표창장을 수여했다.

올해 기념식은 사회 전반에 불어닥치고 있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과학기술이 국가경쟁력의 원천임을 재확인하고, 과학교육의 활성화와 과학기술인의 자긍심을 높이는 데 주안점이 맞춰졌다.

기념식에서 과학교육 진흥에 공이 큰 포항 대도중학교 강종현 교사가 과학기술진흥유공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과학우수교사 장관표창 25명, 과학우수어린이 장관상 464명, 과학유공교원 교육감표창 60명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기념식에 앞서 ‘세상을 바꾸는 상상! 상상을 실현하는 과학기술! 이라는 슬로건 아래 APC(물리를 사랑하는사람들) 과학교사 모임의 식전공연과 함께전국과학대회 우수작품 전시회도 함께 마련됐다.

▲제50회 과학의 날 경상북도교육청 기념식에서 이영우 교육감이 과학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있다. ⓒ국제i저널

시상식이 끝나고 열린 ‘4차 산업혁명과 미래인재육성’이라는 주제의 특강에서 강사로 나선 경상북도교육연수원 문태수 원장은미래사회의 변화에 대응하는 과학교육의 변화와 창의융합형 인재육성의 방향을 제시했다.

경상북도교육청 이영우 교육감은“행복한 과학교육을 위해 과학에 대한 긍정적 경험을 확대하고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융합형 인재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과학교육이 더욱 활성화되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겠다" 고 밝혔다.

마혜성,전소라  yeu3030@naver.com

<저작권자 © 국제i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