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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지질공원 청송의 봄을 만끽하자제31회 주왕산수달래축제 개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등재를 기념하며 '세계지질공원 청송의봄'이라는 주제로 제31회 주왕산수달래축제가 29일부터 개최된다.ⓒ국제i저널


[국제i저널=청송 박경미기자] 청송군은 오는 4월 29일부터2일간 국립공원 주왕산 일원에서 '제31회 주왕산수달래축제' 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등재를 기념하여 “세계지질공원 청송의 봄”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국립공원이자 세계지질공원인 주왕산의 아름다운 풍광을 배경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청송에서만 느낄 수 있는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올해로 31회째를 맞은 주왕산수달래축제는 4월 29일 수달래 제례를 시작으로 수달래 꽃잎 띄우기, 관광객 대상 즉석 노래자랑, 청송로컬푸드 체험, 전국 주왕산 어린이 사생대회, 수달래 백일장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개최된다.

특히 청송군 대표사찰 대전사(주지 혜휴스님)는 청송군 축제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축제기간 중 축제장 스템프 투어에 참여한 탐방객을 대상으로 문화재 관람료를 면제해 주는 이벤트를 마련해 축제 체험 프로그램 활성화에 큰 도움을 주었다.


또한연계행사로 진행되는 ‘K-water와 세계유교문화재단이 함께하는 청송 수달래 캠핑축제’에는 4월 28일부터3일간 전국 137팀의 캠핑객이 참여하여 수달래 축제를 즐기며, 캠핑 성지 청송의 입지를 재확인 할 계획이다.

아울러 세계유교문화재단과 안동MBC가 공동 주관하여 라디오 방송을 나침반 삼아 주왕산을 탐방하는 ‘라디엔티어링’도 축제 참여자에게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고, 라디오 청취자에게는 축제장의 현장감을 전달하는 중계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동수 청송군수는 “상주-영덕 간 고속도로 개통으로 접근성이 개선된 만큼 많은 관광객이 청송을 방문하고 축제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청송을 찾은 관광객의 불편함이 없도록 짜임새 있는 운영으로 방문객이 만족하고 기억에 남는 축제를 만들겠다.” 고 말했다.

박경미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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