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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민대학, 지역대학과 연계한 강좌 개설 16개 강좌 무료수강생 모집, 가까운 대학에서 청강 가능
▲ 대구시민대학, 지역대학과 연계한 강좌 개설 ⓒ국제i저널


[국제i저널=대구 박경미기자] 대구시가 중장년층과 직장인, 대학생 등 대구시민 누구에게나 연령제한 없이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한 대구시민대학의 대학연계 상반기 과정 16개 강좌가 5월부터 순차 개강한다.

『대구시민대학』은 지난 3월부터 매주 화~목요일에 시청 별관과 중앙로 시민행복센터에서 운영되며 약 5천명이 넘는 시민들이 수업에 참여할 정도로 관심이 높았다.


3월 7일 정호승 시인을 시작으로 지역의 교수와 인문학자들이 강사로 참여하여 대구의 이야기와 생로병사의 인문학, 청년을 위한 특강 등 다양한 인문학 강의가 진행되었다. 특히, ‘인문학으로 바라본 인간 생로병사의 이야기’는 매 강좌마다 300명이 넘는 수강생들이 참여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대구시는 5월부터는 집 가까이에서 누구나 쉽게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현재 2곳의 교육장에 지역 대학 8곳을 추가해 총 10개로 늘려 확대 운영하기로 하고 계명대학교, 대구가톨릭대학교 등 8개 지역 대학과 연계하여 16개 강좌를 추가로 개설하였다.


주요 강좌는 ‘노래 속의 대구읽기’, ‘우리 춤이야기’, ‘경제로 만나는 인문학’, ‘100세 시대 건강한 삶’, ‘여덟마당 일본미술’, ‘사회복지교육과정’ 등이 있다.


또한, 중앙로 시민행복센터에서 진행되는 청년을 위한 대구시민대학 특별과정 5월 강의는 ‘청년, 대구 거리를 걷다’라는 주제로 시간과 공간연구소 권상구 이사를 모시고 특강이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은 대구시홈페이지와 대구평생학습포털 온라인 ‘학습통’(tong.daegu.go.kr)을 이용하면 되고 수강인원은 강좌당 40명 정도로 선착순 모집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 교육청소년정책관실로 문의 하면 된다.

한편, 7월초까지 시청별관 대강당에서 진행되고 있는 시민인문학 상반기 강좌도 상시 모집 중에 있다.


대구시 최희송 시민행복교육국장은 “앞으로도 대구시민대학은 집단지성의 시민교육 플랫폼으로 거듭나기 위해 시민의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기획하여 대구시민들의 배움에 대한 욕구를 충족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박경미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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