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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인씨, 구지면 소외계층에 백미 200kg 기탁
[국제i저널 = 달성 정정순기자] 이지인씨(대구파티마병원 재할의학과 과장)가 22일 달성군 구지면(면장 김외식)에 소외계층들을 위한 백미 200kg을 전달했다.

이날 이지인씨는 면사무소를 방문하지 않고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는 의사만 밝힌 뒤, 백미10kg 20포를 전달했다. 이지인씨는 구지면 주민 이석강씨의 자녀로 2014년부터 매년 쌀과 라면 등을 구지면사무소에 익명으로 후원하기 시작해, 부모님의 생일 등 기념일 마다 지속적으로 쌀 등을 기탁하고 있다.

김외식 구지면장은 “후원해 주신 물품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며, “구지면에 이렇듯 마음 따뜻한 가족들이 있다는 것이 너무 든든하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이지인씨를 비롯한 이석강씨의 또다른 자녀 이지훈씨(삼성물산 근무), 이지민씨(대구 웰피부과 원장)도 매년 구지면사무소에 후원물품을 정기적으로 전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정정순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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