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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화재 위험 목조문화재…경비원이 관리2017년 문화재 안전경비원 현장 근무 시작
▲ 2017년 문화재 안전경비원 현장 근무 시작 ⓒ국제i저널


[국제i저널=영주 박경미기자] 영주시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건물인 무량수전이 있는 부석사를 비롯해 소수서원 등 중요 문화재 화재예방을 위해 24시간 안전 경비에 나섰다.

시는 주요 문화재의 방범과 방재를 위한 초동 대응 체계를 확립하고 문화재 재난예방과 훼손 행위 근절을 위해 안전경비원 18명을 채용해 지난 9일부터 현장 근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안전 경비원은 국보 제18호인 무량수전, 제19호인 조사당 등이 있는 부석사와 최초의 사액서원인 소수서원에 각각 5명, 무섬마을과 성혈사에 각각 4명 등 총 18명이 배치됐다.


안전 경비원은 문화재 화재예방, 도난방지 등 재난 피해요인 감시, 방범․방재설비 상시 모니터링, 문화재 내․외부시설 방호업무 등을 담당하게 된다.

영주시 관계자는 “대부분 목조건물인 문화재는 한 번의 화재로도 사라질 수 있다”며 “후손에게 물려줄 소중한 문화재 보호를 위해 사전 예방 정비점검 및 화재예방 대응능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경미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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