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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문화유산 한국의 역사마을 하회와 양동(영상)한국을 대표하는 역사적인 씨족 마을
  • 여의봉,이순호,임성실
  • 승인 2016.11.29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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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i저널 = 경북 여의봉, 임성실 기자] 유네스코는 2010년 7월 브라질 브라질리아에서 개최된 제34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서 마을주민들에 의해 전승되고 있는 다양한 생활 문화가 이제는 한국을 넘어 세계인들이 지키고 이어가야 할 가치를 지닌 것으로 평가하여 하회와 양동마을을 세계유산으로 등재를 확정지었다.
14세기~15세기에 조성된 하회(河回)마을과 양동(良洞)마을은 한국을 대표하는 역사적인 씨족 마을이다. 숲이 우거진 산을 뒤로 하고, 강과 탁 트인 농경지를 바라보는 마을의 입지와 배치는 조선 시대(1392~1919) 초기의 유교적 양반 문화를 잘 반영하고 있다. 옛 마을은 주변 경관으로부터 물질적, 정신적 자양분을 함께 얻을 수 있는 곳에 자리하고 있다. 마을에는 종가와 양반들의 기거했던 목조 가옥, 정자와 정사, 서원과 사당, 옛 평민들이 살던 흙집과 초가집 등이 있다.

▲세계문화유산 한국의 역사마을 하회와 양동 ⓒ국제i저널


하회와 양동마을은 다양한 의례, 민속, 교육, 문화 프로그램들이 있어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조상들의 얼을 느껴보고 특별한 기억도 남길 수 있는 체험과 교육의 장이 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들과 일정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하회마을과 양동마을은 1984년 이후 문화재보호법에 따라 보호되고 있다. 하회마을의 문화유산 보존지역에는 완충지역을 두고 있고, 어떤 경우에는 보존지역이 더 확대되기도 한다. 양동마을의 문화유산 보존지역에는 촌락 지역, 약간의 완충지역, 동강서원을 제외한 유산지역 외곽 그리고 독락당(獨樂堂)을 제외한 약간의 완충지역이 포함된다. 마을에 있는 건물과 가옥 및 숲도 법에 따라 보존되고 있다. 또한 하회마을의 가옥 124채 중 여섯 채와 양동마을의 149채 중 가옥 두 채가 보물로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다.

여의봉,이순호,임성실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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