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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학생 농업이해 프로그램으로 대구 홍보10월 28일 평광동 사과 따기 체험 및 커피명가 견학

[국제i저널 = 대구 김수진기자] 대구시는 한국국제협력단(COICA)의 초청으로 경북대학교 국제농업개발연구원에서『식량안보 및 농업개발학과 석사학위 과정』에 참여중인 농업관련 고위공무원과 농업생명과학대학에서 학위취득중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10월 28일 ‘사과 따기와 커피 만들기 체험’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대구시와 경북대 국제농업훈련원이 함께 추진 중인 ‘국제학생을 위한 대구농업 이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개최되었다.

대구시는 농업을 통해 대구를 알리고 홍보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학위취득을 위해 지역대학에 유학 온 학생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올해 한국요리 만들기, 꽃박람회, 달성농업기술센터, 달창 저수지, 비슬산, 도시농업박람회, 드론체험, 치맥페스티벌 참가 등 다양한 농업이해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120여 명의 외국 학생들을 참여해 대구와 대구농업을 알리는 좋은 계기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구시, 국제학생 농업이해 프로그램 사과따기 체험 ⓒ국제i저널


올해 마지막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과따기 행사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사과나무가 있는 동구 평광동에서 진행하여 명품 대구 사과의 맛과 함께 사과 재배의 역사를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며, 이와 더불어 팔공산의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기회도 될 것이다.

이에 앞서 오전에는, 커피 원두를 수입해 저온보관으로 품질 고급화를 추구하는 ‘커피명가’를 방문해 원두의 보관관리와 가공, 유통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직접 커피를 만들어보는 체험도 진행한다. 참여자 중 커피를 생산하는 국가에서 온 학생은 자국 커피의 가공․유통과정과 품질고급화 방안 등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소비지의 가공과 유통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

▲대구시, 국제학생 농업이해 프로그램커피 만들기체험 ⓒ국제i저널


대구시 이동건 농산유통과장과 경북대학교 임기병 농업생명과학대학장은 “대구 농업이해 프로그램은 한국의 농업을 배우기 위해 대구에 유학 온 유학생과 공무원에게 대구와 지역농업을 이해하는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면서, “앞으로도 두 기관이 상호 협력하여『농업을 통해 대구를 홍보하는 프로그램』의 지속적인 추진과 국제 대학생들과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대구와 대구농업을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수진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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