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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원자력 발전소 사고 대응 합동훈련119특수구조단․경주소방서․원전소방대 현지적응 합동훈련

[국제i저널 = 경북 김수진기자] 경상북도는 27일 경주 월성 원자력발전본부를 대상으로 지진으로 인한 방사능사고 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경북도, 원자력 발전소 사고 대응 합동훈련 ⓒ국제i저널


이번 훈련은 원자력 사고 시 방사능사고대응 현장표준 소방활동지침에 따른 상황접수, 출동, 대응단계별 임무와 역할을 숙지하고, 신속한 현장대응과 유관기관 공조, 조기자원 집중 등 상황전반을 이해하고 현장에 맞춘 119특수구조단 구조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두고 있다.

훈련은 지진으로 인한 원자력발전소 방사능 유출과 본관건물 일부 붕괴를 가상한 합동훈련으로 경북소방본부 119특수구조단, 경주소방서, 월성원전 자체소방대 등 3개 기관 50여명이 참여 했다.

훈련 진행은 월성 원자력발전본부 자체소방대 인명대피 초기대응훈련을 시작으로 119특수구조단 출동 중 현장정보수집, 방사능측정, 통제선 설치, 인명검색 및 구조, 요구조자 제염, 오염물질 수거, 환자 병원이송, 다목적 무인파괴방수차 방수시범 순으로 진행됐다.

우재봉 경상북도 소방본부장은 “9.12일 지진으로 원전 안전에 대한 불안감 해소와, 특히 일본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유출사고를 교훈삼아 방사능사고 예방을 위한 철저한 시설점검과 효과적인 사고 대응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며,

“철저한 대비로 초기대응능력을 키우고 도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수진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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