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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스포츠토토 여자축구단 뜨거운 열전 펼쳐도.시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등 5,000여명 참석


[국제i저널 경북 = 여의봉, 이순호 기자] 구미스포츠토토 여지축구단은 27일 시민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스포츠 홈개막전을 남유진 구미시장과 시의회의장, 도․시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등 시민 5,000여명이 참석하여 성대히 펼쳐졌다.


▲구미스포츠토토 여자축구단 뜨거운 열전 펼쳐ⓒ국제i저널


개막행사는 난타, 치어리더팀 공연 등이 개막경기의 열기를 더해주고, 경기 종료 후 TV, 냉장고 등 다양한 경품 추첨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구미스포츠토토 여자축구단은 수원시설관리공단을 상대로 우세한 경기를 펼쳤음에도 불구하고, 경기는 0대 0 무승부로 끝났다.

지난 14일 1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소중한 첫 승을 거둔 손종석감독(구미스포츠토토 여자축구단 감독)은 홈 개막전에서 승리를 안겨드리지 못해 아쉽다며, 다음 경기에서는 보다 강한 모습으로 홈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는 결의를 보였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그동안 축구는 남성들의 스포츠라는 인식이 강했는데, 실제로 여자축구의 박진감 넘치고 멋진 경기를 보니, 이제 축구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스포츠인 것 같다”는 관전 소감을 전했다.

구미스포츠토토 팀의 다음 홈경기는 3월 31일(목)오후 7시 홈구장인 시민운동장에서 있을 예정이며, 상대팀은 서울시청이다.

여의봉, 이순호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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