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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기인삼혁신을 위한 인삼산업발전 발대식 개최풍기인삼 혁신추진단 본격가동
  • 취재: 여의봉,신정희
  • 승인 2015.12.23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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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i저널 = 경북 여의봉, 신정희 기자] 영주시는 소비자에게 신뢰와 믿음을 주고 풍기인삼의 옛 명성을 회복하기 위해 인삼재배 생산자 단체, 가공업체, 유통․판매업체, 그리고 인삼축제․홍보 단체 등이 참여하는 『풍기인삼 혁신추진단』을 구성하여 12월 22일(화)14:00 풍기 문화의 집 대강당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

▲풍기인삼혁신을 위한 인삼산업발전 발대식 개최 ⓒ국제i저널

예로부터 영주에서 생산되는 풍기인삼은 사람을 살린다는 소백산 최적의 자연환경에서 지역 농민들의 재배기술과 노력으로 생산되어 타 지역인삼에 비해 조직이 단단하고 유효 사포닌함량이 매우 높아 오래전부터 전국적으로 풍기인삼의 가치와 효능을 인정 받아오고 있다.

그러나 최근 들어 외지인삼이 풍기인삼으로 둔갑판매 되는 등 풍기인삼의 명성과 신뢰를 무너뜨리는 일이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한 실정으로,

풍기인삼의 우수성과 옛 명성을 회복하기 위해 생산, 가공, 유통․판매, 축제홍보 등 4개 혁신분과 위원회를 구성하여 풍기인삼의 정체성 회복, 새로운 과제 발굴 및 풍기인삼산업 전반에 대해 중․장기적인 발전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발대식에 이어 분과별 혁신과제를 발표할 계획이다.

이번 발표회는 그동안 준비해 온 풍기인삼 혁신추진단 4개 분과위원회에서 도출된 과제에 대하여 분과별 토의와 개선방안 등을 우리 실정에 맞게 검토하여 풍기인삼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혁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각 분과별 역할제고와 더불어 풍기인삼농협에서는 계약재배 및 농자재 공급 등을 확대하고 인삼 관련 판매 단체에서는 엄격한 품질관리와 외지 인삼과 지역인삼의 구분판매, 가격 차별화 등으로 풍기인삼 신뢰성 회복과 인삼시장 전반의 활성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영주시는 풍기인삼 혁신추진단과 지속적인 연계협력을 통해 타 지역 인삼과 차별화와 침체된 풍기인삼의 이미지 제고에 노력하여 재배농민 및 상인들의 소득 증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나아가 최고의 가치를 인정 받아온 풍기인삼의 명성회복에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취재: 여의봉,신정희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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